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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산타랠리, 올해는 미리 왔다"

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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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연말부터 연초까지의 증시 상승세를 나타내는 산타랠리가 올해는 미리 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벤자민 F.에드워즈의 피트 비에벨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산타랠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과도했다"며 "시장의 기대를 조금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통상 산타랠리는 연말 5거래일과 연초 2거래일간 증시가 상승하는 것을 일컫는다. 즉, 올해 산타랠리는 지난 22일부터 내년 3일까지다.

역사적 데이터를 살폈을 때 1950년 이후 산타랠리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평균 1.3%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는 S&P500지수가 12월에 4.1% 상승하는 등 이미 증시가 산타 랠리 이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비에벨 부회장은 지난 20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3% 급락하며 지난 10월 이후 하루 기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이는 잠재적으로 가파른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빨간 깃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증시가 하락한다는 신호라기보다 시장이 보이는 것처럼 장밋빛이 아니며, 잠재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월가의 강세론자로 꼽히는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도 앞서 증시 상승세를 두고 "산타가 일정보다 빨리 찾아왔다"고 진단한 바 있다.

증시가 과매수 되었다며 증시 상승세가 내년에는 꺾일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LPL파이낸셜의 아담 턴키스트 선임 기술 전략가는 "주식은 과매수 상태지만, 지금과 같은 강세장에서는 사람들의 예상보다 과매수 상태가 오래갈 수 있다"면서도 "내년 1~2월이 되면 증시의 과매수 상태가 리셋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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