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주주가치 제고 위해 적극적 노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진행한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매수 결과 목표치의 절반에 못 미치는 약 9%의 주식만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MBK파트너스 스페셜시튜에이션스(MBKP SS)가 공개매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26일 한국앤컴퍼니 주식 838만8천317주(지분율 8.84%)가 공개매수에 응모했다고 공시했다.
MBK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를 통해 한국앤컴퍼니 발행주식총수의 최소 20.35%, 최대 27.32%를 공개매수할 예정이었다.
응모주식수가 최소치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MBK는 응모주식 전부를 매수하지 않는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이번 공개매수에 대한 주주들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BK 공개매수 발표 이전에 벌어진 선행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해 유사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MBK는 실질적 공개매수 마감일인 지난 22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앤컴퍼니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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