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반도체 기업 인텔(NAS:INTC)이 이스라엘 투자 계획에 주가가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텔 주가는 이날 5.21% 급등한 50.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 폭은 지난 11월 16일 이후 최고치이며, 주가도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인텔이 이스라엘에 250억달러 규모의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인텔은 지난 6월 가자지구에서 약 42km 떨어진 이스라엘 남부 키르얏 지역에 공장을 짓기로 이스라엘 측과 합의했다. 완공은 2028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정부로부터 약 32억달러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텔의 투자는 중요하고, 상징적"이라며 "이번 투자는 높은 생산성을 가진 고용을 촉발하고, 이스라엘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텔은 현재 이스라엘에서 1만1천700명을 고용하고 있어 IT 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스라엘 직원 중 3천900명은 제조업을, 7천800명은 개발자 직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인텔의 이스라엘 지사는 약 87억달러 수출을 맡고 있어 이스라엘 전체 수출의 5.5%를 차지한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75%다.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 90.2% 급등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상승률 24.3%를 훌쩍 웃돌았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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