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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POLL] 12월 소비자물가 3.25% 상승 전망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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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12월에도 소비자 물가가 3%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가 27일 국내외 금융기관 7곳을 상대로 12월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물어본 결과, 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3.25% 상승했을 것으로 답했다.

전망이 맞아떨어진다면 지난 8월부터 5개월 연속 3%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이다.

다만 지난 11월의 3.3%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준이다.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한 곳은 하이투자증권(3.4%)이다.

반면, 크레디 아그리꼴과 하나증권은 3.1%로 가장 낮은 숫자를 적어냈다.

기본적으로 국제유가 하락이 전달보다 상승 폭이 축소된 이유로 꼽힌다.

권희진 KB증권 연구원은 "식품 가격 부담이 있으나, 에너지 하락세 지속으로 헤드라인 물가 상승 압력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연진 크레디아그리꼴 연구원은 "일부 농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에너지 가격 하락이 안정화되고 생산자 물가의 전월 대비 하락에 따른 공급자 측 물가 부담이 완화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1월보다 상승 폭이 높아질 것이라고 써낸 하이투자증권의 생각은 달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안정 등은 무가에 긍정적이지만 변동성 높은 신선 물가와 공산품 가격 상승세로 12월 물가는 재차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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