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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中 중타이와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내공장 설립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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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포스코그룹이 국내 반도체용 희귀가스 수요 확대에 대응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스관련 설비 제작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중타이는 희귀가스 생산설비, 공기분리장치 등 가스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순도 희귀가스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9%의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가스를 의미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중타이와 연산 13만N㎥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2024년 내 광양 동호안 부지에 착공하고 2025년 말부터 상업 생산한다는 목표다.

합작 지분은 포스코홀딩스, 중타이가 75.1%와 24.9%이며 연산 13만N㎥는 국내 반도체 시장 52%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의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크루드(crude) 희귀가스를 합작법인 생산공장에 공급하고, 중타이는 크루드 희귀가스에서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와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1월부터 고순도 희귀가스의 원재료인 크루드 네온가스(Ne)를 상업 생산 중으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크루드 제논(Xe)과 크루드 크립톤(Kr)까지 생산 품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가 희귀가스의 국내 생산에 착수하면서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를 국산화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강남구 포스코센터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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