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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상승폭 축소…연말 장세 속 美 금리 추종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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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소폭 상승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연말 장세 속에서 상승 출발한 뒤,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따라 장 초반의 오름세를 일부 되돌렸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6bp 오른 3.222%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1bp 오른 3.276%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1틱 오른 105.1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46계약 순매수했고, 종금이 42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4틱 내린 114.56에 거래됐다. 보험은 1천12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143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특별한 방향성이 없는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별로 특기할 것이 없는 장세라 방향성 없이 등락할 것 같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설이 다시 나오긴 했지만 다들 알던 이슈"라면서 "거래가 별로 없고 한산한 시장이 지속될 듯하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다들 거래가 거의 마지막인 상태라 오늘 시장은 딱히 특이점이 없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0.5bp 오른 3.221%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2.2bp 오른 3.288%로 개장했다.

간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89bp 오른 4.3647%, 10년물 금리는 0.36bp 오른 3.9004%를 기록했다. 전날 서울 채권시장 마감 무렵보다 1~2bp 정도 올랐다.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려는 차분한 장세가 뉴욕 채권시장에서도 이어졌다.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2%로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약세 출발 뒤 오전 중 약세 폭을 줄였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반락한 영향이다.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6~7bp, 10년물이 1~2bp 내림세다. 호주 국채 금리도 2년물이 4~5bp, 10년물이 5~6bp가량 하락 중이다.

일본은행(BOJ)의 지난 12월 금융정책 결정 회의 의사록 발표를 소화하며 일본 국채 금리도 2년물이 2~3bp 내림세다.

BOJ 의사록 요약본에 따르면 위원들은 당분간 YCC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1명의 위원은 "인내심을 갖고 통화완화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올해 1∼11월 공업기업이 실현한 이윤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3년 국채선물은 2만344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155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1만6천067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58계약 늘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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