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대상 부처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여성가족부 등이다. 이 밖에 조달청장과 국무총리비서실장도 새롭게 임명했다.
신임 기재부 2차관에는 김윤상 현 조달청장이 임명됐다.
김윤상 제2차관은 재정·예산 정책을 오랜 기간 담당한 정통 재정 관료 출신이다.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예산총괄과장, 기재부 대변인, 재정관리관, 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재정 전문성과 폭넓은 정책 경험을 토대로 국가 재원의 합리적 배분, 재정건전성 개선, 민생경제 지원 등 재정 분야 과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진현환 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진 1차관은 국토교통부에 약 30년간 재직하며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주택공급 촉진, 주거 안정·주거 복지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분야 국정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김윤상 청장이 기재부 2차관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되는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현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신임 임기근 청장은 기재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공공정책국, 예산총괄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친 공공 및 재정 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임명됐다.
손 비서실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총리비서실에서 민정실장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왔다.
대통령실 제공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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