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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소프트뱅크가 티모바일(NAS:TMUS)의 주식 76억달러어치를 추가 비용 없이 취득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소프트그룹 주가가 이날 도쿄 증시에서 티모바일의 주식 76억달러어치를 취득할 것이라는 소식에 2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이날 4% 이상 올랐다.
티모바일은 소프트뱅크에 4천880만주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2025년 12월 이전에 티모바일의 거래량평균가중가격(VWAP)이 특정 임계치에 도달하면 티모바일의 주식을 받는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거래는 2020년에 소프트뱅크가 자사 소유인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의 합병 당시 해당 합병을 돕기 위해 티모바일의 주식 일부를 포기하면서 합의된 내용이다. 소프트뱅크는 티모바일 보통주의 45일 VWAP가 150달러 이상일 경우 추가 비용 없이 해당 주식을 살 권리를 부여받았다.
티모바일은 전날 늦게 지난 22일 45일 VWAP가 149.35달러를 초과하면서 소프트뱅크에 주식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가격은 회사가 배당을 선언하면서 소프트뱅크가 합의한 주식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선이 됐다.
노무라의 마수노 다이사쿠 애널리스트는 "2023년 9월 말 이후 해당 권리의 시장 가치가 13억달러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익 증가를 반영해 소프트뱅크의 목표가를 8천200엔에서 9천280엔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별도 성명을 통해 티모바일의 26일 종가 기준 주식의 공정가치는 75억9천만달러로 9월 말의 56억7천만달러에서 증가했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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