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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국채 매입 더 줄이나…분기 매입 하한액 낮춰

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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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 규모를 한층 더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전일 발표한 내년 1~3월 국채 매입 방침에서 잔존만기 '5년 초과·10년 이하' 국채의 1회당 매입 예정액 하한을 이전 4천500억엔에서 4천억엔으로 낮췄다.

종전 '5년 초과·10년 이하' 국채 매입 예정액은 4천500억~9천억엔 수준이었다. 최근 '해당 국채에 대한 일본은행의 매입액이 4천750억엔으로 줄면서 하한선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잔존만기 '10년 초과·25년 이하', '25년 초과' 등 초장기채에 대해서는 월간 매입 예정 횟수를 줄였다.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으로 2%를 넘을 때까지 자금공급량을 확대한다는 '오버슈트형 커미트먼트'를 내걸고 있다. 만약 국채 매입 감소가 이어지면 이 방침과 부합하는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에셋 매니지먼트는 "채권 매도 방향의 재료로 파악된다"며 "초장기채의 매입 횟수 축소가 더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도 "기존보다 더 강하게 매입 축소를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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