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장 흐름을 따라 하방 압력이 우세하겠으나 강한 결제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큰 폭 내렸다.
달러 인덱스가 101선을 밑도는 등 달러도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위안화 약세와 연말 달러 수요 등이 달러-원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장중 일시적으로 1,290원을 밑돌더라도 안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밤 1,291.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3.0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4.20원) 대비 0.3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7~1,297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 국채 금리와 달러가 내려가긴 했지만 1,280원대는 어렵다고 본다. 연말 달러 수요를 고려하면 매수세가 강할 수 있다. 이전에도 달러-원은 미 국채 금리와 긴밀하게 연동되진 않았다. 하단이 지지가 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290.00~1,296.00원
◇ B은행 딜러
달러가 약세지만 위안화가 약해지면서 달러-원에 큰 영향은 없는 듯하다. 장중에 1,290원 선을 일시적으로 밑돌 수 있겠지만 양방향 수급 처리가 팽팽하다 보니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290.00~1,297.00원
◇ C은행 딜러
대외 여건상으로는 하락 우위가 맞다. 다만 하락은 제한될 것 같다. 전일 장 마감 이후 MAR(시장평균환율) + 10전까지 체결이 됐다. 강한 매수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듯하고 많이 움직이기도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287.00~1,294.00원
kslee2@yna.co.kr
이규선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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