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뉴욕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대폭 하락하면서 서울 채권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5.3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1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92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49틱 상승한 115.19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29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8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4분경 55틱 오른 115.25까지 상승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중개역은 "미국 채권시장이 대폭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다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슈 경계감이 있어 이를 대기하려는 흐름이 장중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욕 채권시장은 간밤 가파른 강세를 보였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2.65bp 내린 4.2382%, 10년 금리는 10.32bp 하락해 3.7972%를 나타냈다.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점점 확신하면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기준금리가 한 차례 이상 인하될 가능성은 89.4%로 반영됐다. 일주일 전(79.0%)은 물론 하루 전(83.3%)보다도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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