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은 10.9%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올해 상반기 대부업 이용자는 84만8천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만1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대부업자의 연체율은 10.9%로 지난해 말 대비 3.6%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기준 8천771개 등록 대부업자의 이용자 규모, 이용금리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 수는 8천771개다.
대부이용자는 84만8천명으로 지난해 말(98만9천명) 대비 14만1천명(14.3%) 감소했다.
대출잔액은 14조5천921억원으로 작년 말(15조8천678억원) 대비 1조2천757억원 줄었다.
대출 유형은 신용 6조171억원, 담보는 8조5천750억원이었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달금리 상승, 연체율 증가 등 대부업권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신용대출 위주로 대출잔액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인당 대출액은 1천72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평균 대출금리는 13.6%로 지난해 말(14.1%) 대비 0.5%p 하락했다.
대형 대부업자의 연체율은 10.9%로 작년 말(7.3%) 대비 3.6%p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우수대부업자에 대한 자금조달 여건 개선과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저신용층에 대한 신용공급 노력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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