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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인사업자 20만명에 1천885억원 이자 환급

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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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이자환급 등 금융취약계층에 873억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은행은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총 2천758억원 규모의 이자환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은 20만명에 총 1천885억원을, 금융취약계층에 총 873억원의 이자를 돌려준다.

올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보유한 고객 약 20만명이 대상이다.

금리 4.0% 초과분의 90% 범위 내에서 1년간 이미 납부 또는 납부예정인 대출이자를 환급한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이자 환급한도는 300만원이다.

내년 2월 초부터 지원을 시작해 3월까지 환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을 정비한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이자 환급은 청년, 자영업자, 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보증기관 등에 대한 출연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정책자금 공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대출 관련 보증기관 출연에 530억원, 학자금대출 이자 환급에 233억원, 소상공인 대상 스마트 결제기기 지원에 80억원, 채무조정 전용 서민금융 신상품 출시·금리 인하에 30억원, 서민금융대출 이용고객 금융비용 경감 지원에 20억 등이다.

다만 세부 시행기준은 내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금액도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조병규 행장은 "어려운 시기 고객을 돕는 것은 은행이 당연히 해야 할 사회적 소명"이라며 "2024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은행은 민생금융 지원의 빠른 이행에 더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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