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연금저축펀드 중 채권형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KCGI자산운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가 선호하는 연금저축상품으로는 해외주식형펀드(63%)·국내주식형펀드(55%)·TDF(28%)·채권형펀드(21%) 순으로 나타났다.
연금저축펀드 투자성향의 경우 중위험·중수익 성향이 46%로 가장 많았고, 고위험·고수익 성향이 44%로 집계됐다. 중위험·중수익 이상의 위험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대다수인 셈이다.
KCGI운용 관계자는 "과거 장기 수익률 성과 측면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금저축 계좌의 경우 해외주식형 펀드에 투자 시 운용 수익에 대한 과세가 유예되고 연금 수령 시 저율 과세가 적용되는 등 절세효과가 큰 점 등을 고려해 투자자가 스마트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문조사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KCGI운용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천23명의 응답자 중 남성은 47%, 여성은 53%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30대 15%·40대 48%·50대 36%·60대 이상 9%였다.
조사 결과 노후준비가 부족한 가장 큰 원인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 부족과 준비방법을 모른다는 점이 꼽혔다.
KCGI운용 관계자는 "은퇴 준비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좋고 소비를 줄이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요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꼼꼼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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