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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9일)

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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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캐시 우드, 그레이스케일 팔고 비트코인 선물 ETF 샀다

-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가상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주식을 매도하고,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7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의 잔여 주식 225만주를 매도하고,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를 432만주 사들였다.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는 비트코인 선물에 기반해 움직이는 ETF다. 우드 대표의 이런 투자 전략 변화는 내달 10일로 예정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승인 기한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으로 해석된다. 현재 아크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블랙록, 위즈덤트리 등 12개 이상의 자산운용사가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에 대한 서류를 제출하고 SEC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매도한 그레이스케일 역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출시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SEC가 내년 1월 초순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일괄 승인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우드 대표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지금부터 1월 8~10일까지 불확실성의 순간"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세금과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당분간 비트코인 선물로 비트코인에 대한 익스포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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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홍해 공격에도 3개월 연속 하락 마감 전망

- 올해 거래 막바지에 원유 가격이 급락하면서 원유 시장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약 3% 하락하며 월간으로는 각각 2%와 2.8%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이후 두 유가는 모두 약 17% 하락했다. 이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공급 감축을 상쇄할 정도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란의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의 홍해 통과 선박에 대한 공격이 완화된 점도 유가상승세를 완화했다. 홍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장 빠른 항로지만, 공격이 시작되면서 해운사들은 아프리카 주변으로 선박을 우회하기 시작했다. 가자 지구 전쟁이 다자 전선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우려에 이달 중순 브렌트유는 배럴당 81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은 후티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다국적 해군태스크포스(TF)를 조직했고, 후티의 작전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는 터키와 예멘의 단체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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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보합권 혼조…과속 경계감

- 2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금리가 최근 급격한 하락세에 대한 반발 심리로 상승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0.12bp 오른 3.842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2bp 내린 4.2749%, 30년물 금리는 0.34bp 내린 3.9918%였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지난 거래일 급격한 하락세를 되돌리며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는 여전하지만, 금리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인식도 힘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금리의 경우 지난 두 달여 사이에 120bp 넘게 급락한 상태다. 달러화 가치는 반락하는모습이다.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0.08% 내린 101.123수준에서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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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귀재' 짐 로저스 "매그니피센트7, 적절한 시점에 팔아라"

-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시장 거품이 곧 터질 것이라며 올해 급등한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을 적절한 시점에 매도할 것을 권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저스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채권시장도 거품이고, 많은 국가에서는 부동산도 거품이고, 주식시장도 거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대규모 자산 거품이 곧 꺼질 것이란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일부 기술주들이 주가지수를 모두 끌어올렸고, 새로운 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진입했다는 게 이런 신호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친구들에게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이야기하고 있을 것"이라며 현재 시장이 거품의 정점에 근접했다고 판단했다. 로저스 회장은 올해 시장을 끌어올린 매그니피센트7도 적절한 시점에 매도해야 한다고투자자들에게 권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애플(NAS:AAPL)과 아마존(NAS:AMZN), 알파벳(NAS:GOOG), 메타(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엔비디아(NAS:NVDA), 테슬라(NAS:TSLA)를 말한다. 그는 "아직은 팔 시점이 아니다"면서도 "종종 상승장 마지막에는 가장 높이 날았던 종목들이 가장 좋은 매도 대상이며, 이 주식들은아주 좋은 성과를 냈고, 아주 비싼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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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S&P500지수, 사상최고치 경신한 뒤 추가 상승할 것"

- 네드데이비드리서치(NDR)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NDR은 최근 보고서에서 "추세적 강세장에서는 지수가 1년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 못한 이후 계속 상승하는 것이 흔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르며 간밤 4,783.35로 장을 마쳤다. 역대 최고치인 4,796.56에서 13포인트가량만을 남겨둔 상태다. NDR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 시장에서 과매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것이지만, 역사적 데이터를 살펴봤을때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수가 1년간 고점을 경신하지 않은 채 상승세를 보이면, 이듬해에는 93%의 가능성으로 평균 13.4%의 상승세를 보였다는 게 NDR의 설명이다. 즉, 역사적 데이터를 통해 보면 내년 S&P500지수가 5,4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NDR의 내년 S&P500지수 전망치는 4,900이다. NDR은 "최근의 지수 상승세가 향후 조정을 위한 과매수 상태인지 아니면 새로운 상승을 위한 돌파구인지가 문제"라며 "역사적 데이터는 후자임을 시사하고 있고, S&P500지수는 이런 경우 12개월 장기 평균을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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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숨고르기 장세에 강보합

- 2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6% 상승한 4,835.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8% 오른 17,104.00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르며 간밤 4,783.35로 거래를 마쳐 이전 최고치를 10포인트가량 남겨둔 상태다. 올해 S&P500지수는 24.6% 올랐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13.8%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44.2% 올라 2003년 이후 연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나 이벤트는 적은 가운데 시장에서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네드데이비드리서치(NDR)는 최근 보고서에서 "추세적 강세장에서는 S&P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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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인플레 반등할지도"…에너지·엘니뇨 변수

- 글로벌 자본시장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에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체감도가 큰 항목 중 하나인 식품 가격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농업 상장지수펀드(ETF) 제공업체인 테우크리움의 제이크 헨리 선임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최근 곡물 가격이 생산 비용에 가까워지면서 내년에는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식품 가격 하락세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반전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에너지 비용이 식품 가격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천연가스는 비료 가격을 올리고, 디젤의 가격은 운송비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봤다. 세부적으로는 옥수수와 밀 가격을 주시해야 할 대상으로 꼽았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악화하면서 흑해를 통한 교역이 차질을 빚는 시나리오를 우려했다. 기후 변화가 일으키는 엘니뇨도 리스크로 선정됐다. 작년 식품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이 반복할 수 있다고 봤다. 일부 지역은 홍수, 다른 지역은 가뭄이 심각해져 공급 차질을 유발하는 상황이다. 조달 정보 기업인 '더 스마트 큐브'는 "역사적으로 전 세계 식물성 오일 생산량은 엘니뇨 기간 동안 감소했다"며 "앞으로 기상 상황이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의 강수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인도와 태국은 반대의 상황을 겪은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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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어도 집 안 산다…미국서 확산 중인 Z세대 트렌드

- 세대 간 형성된 인식·문화 차이는 경제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에서는 Z세대들이 고소득에도 주택을 구입하지 않는 사례가 확산해 관련 업계가 주목하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미국 Z세대가 주택 소유를 위한모기지를 받는 대신 고급 편의 시설이 갖춰진 아파트에 임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는 집을 살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하는 실정이라고 부연했다. 매체는 약 5만채의 아파트를 보유·관리 중인 부동산 전문 투자 기관 GID의 통계를 인용해 그들의 임차인 고객 중 4분의 1인이 2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6만달러 정도다. 최근에는 펜실베이니아의 오래된 공장인 스크랜턴 레이스 공장을 개조해 만든 32채의 고급 아파트 중 3분의 2가 사전 임대를 완료한 사례도 소개됐다. 월 임대료가 최소 950달러에서 최고 3천600달러까지 달하지만, 젊은 층에 인기가 좋았다. '지금 당장 집을 갖고 싶다'는 생각보다 번거로운 관리가 필요 없는 멋진 주거 공간을 추구하는 것이 Z세대들의 특징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에서는 주택자가 보유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올해 기준 64%로 중국(89%), 브라질(72%)에 뒤처진다. 소득과 자가 보유율이 비례하지 않은 셈이다. 매체는 이를 두고 '아메리칸 드림이죽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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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부진하다지만…中 "5개년 계획 순항"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오는 2025년까지의 14차 5개년 계획에 대해 상당수 긍정적인 중간 평가를 내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DRC는 총 20개 주요 목표 중 16개가 예상 범위 안에 있거나 이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려가 불거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측면에서도 "지난 몇 년간 매우 이례적인 환경에서도 기본적으로 기대에 부응했다"고 설명했다. 이례적인 상황으로는 서방 국가들의 봉쇄 정책과 코로나 팬데믹 등을 들었다. 매체는 올해 중국이 약 5%라는 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중국 당국자들은 실업률 압박을 이겨내면서,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고민간 경제와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해야 하는 힘든 과제를 안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의제들로는 에너지 소비, 탄소 배출, 대기질, 보육 서비스등을 지목했다. NDRC는 "중국이 여전히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서방 국가들에 의해 숨이 막히고 있고 소비자 지출을 촉진할 장기적인 매커니즘이 부족하다"며 "식량,에너지, 금융을 포함한 주요 분야에서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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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1990년대식 '연착륙 후 황금기' 재연될까

- 최근 미국 경제의 연착륙 여부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1990년대 스타일의 호황이 재연될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보도했다.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고 긴축 사이클에서 벗어난 사례는 거의 없다. 일부는 2019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를 거론하지만 팬데믹이 없었다면 금리 인하가 어떻게 끝났을지 알 수 없다고 WSJ은 지적했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사례는 1994년 있었던 일련의 금리 인상이다. 당시 금리 인상은 시장에 큰 혼란을 가져왔지만 곧 월가의 황금기가 시작됐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실질 연방기금금리는 1994년 초 약 3%에서 1995년 3월 6%로 인상됐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3%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이 여파로 미국 경제는 둔화됐지만, 위축되지는 않았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95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2.2%를 기록하며 바닥을 찍었다. 연준은 1995년에 완만한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이후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호황이 펼쳐졌다. S&P500 지수는 1994년 1.5% 하락했으나 1995년에는 34.1% 급등했고 2000년 닷컴 버블이 터질 때까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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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혼조세 출발…기술주 약세에도 저가 매수

- 29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8.72포인트(0.18%) 하락한 33,480.9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지수는 8.25포인트(0.35%) 상승한 2,370.27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하락하자 일본 증시도 개장 초 비교적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도쿄 일렉트론 등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자 전일 종가보다 비교적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다만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낙폭은 크지 않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소폭 상승세다. 또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 흐름이 주춤한 점도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환율은 전일보다 0.08% 상승한 141.477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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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기록적 상승 후 한 해 마무리…"채권 금리 하락에 금 강세장"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에 금 가격이기록적인 상승세로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하락폭을 확대하자 금 가격이 이번 주에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며 "채권 금리 하락은 금 강세장에 호재"라고 강조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지난 27일 온스당 2,093.1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이후 약 0.4% 하락해 2,083.50달러 수준으로 내려섰다. 금 가격은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계약을 기준으로 올해 현재까지 14% 이상 상승했다. 장중기준으로는 지난 4일 사상 최고치인 2,152.30달러는 아직 넘지 못했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해석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와 30년 만기 국채의 금리는 7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미국 달러는 주요 경쟁국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를 보면 달러화 가치는 주요국 통화 대비 이달에만 2.7% 하락했으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연간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다. 채권 금리 하락은 금 강세론자들에게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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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中 경제 둔화 계속될 것…뚜렷한 성장 동인 없어"

- 중국 경제에 향후 몇 년간 뚜렷한 성장 동인이 나타나지 않아 경기 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중국 전문 조사기관 차이나 베이지 북(CBB)의 셰흐자드 카지 전무 이사는 "중국의 어떤 부문도 광범위한 반등을 이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중국의 경기둔화가 더 심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카지 전무이사는 "현재로서는 향후 수년간 중국에 분명한 성장 동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전반적인 성장세가 계속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경제의 일부 부문이 하방을 지지할 수도 있다면서도 특정 산업 부문이 중국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례로 해외 시장에서의 계속되는 수요가 제조 업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올해의 위축세를 되돌릴 수준까지는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대규모 부동산 시장은 중국 가계 자산의 거의 70%,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며 오랫동안 중국 경제의 주요 성장 동인이 되었으나 최근 부채 부담과 연이은 관련 업체 채무불이행으로 타격을 입은 상태다. 특히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파산하며 투자자들이 시장을 빠져나가 부동산 위기 추세는 더욱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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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메인주서 예비선거 후보 자격 박탈"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동부 메인주의 2024년 대선 예비선거에 출마할 수없게 됐다고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메인주 최고 선거관리자인 민주당 소속인 셰나 벨로우즈 메인주 국무장관은 판결문을 통해 "2021년 1·6 의회 폭동 사태(2020년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극성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를근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언급했다. 벨로우즈는 "2021년 1월 6일 사태는 전례가 없는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당시) 퇴임을 앞두고 있었던 대통령이 이 사태를 인지하고 지원했으며 그의 명령에 따라 발생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여기 설명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헌법은 우리 정부의 토대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우존스는 트럼프의 변호사들은 벨로우즈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간 반트럼프유권자들은 수십 개 주에서 소송과 행정 청원을 통해 트럼프가 피선거권 요건에 적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 수정헌법 제14조 3항을 근거로 들었다. 수정헌법 제14조 3항은 헌법을 지지하기로 맹세했던 공직자가 모반이나 반란에 가담할 경우 다시 공직을 맡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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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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