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9일 도쿄증시는 신정 연휴 휴장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75.45포인트(0.22%) 내린 33,464.17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37포인트(0.19%) 상승한 2,366.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엔화 강세가 누그러진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가 장중 반락했다.
투자자들이 다음날부터 오는 3일까지 이어지는 도쿄 증시 휴장 기간 미국과 유럽 주가나 환율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을 경계하며 화낙(TSE:6954) 등 가치주를 중심으로 대체로 매수 포지션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전일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저가 반도체 관련주 매도세도 나타났다.
간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마츠토모 후미오 오카산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통화정책 방향이나 성장 모멘텀 측면에서 해외 투자자들이 올해처럼 일본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할 이유가 적다"고 진단했다. 그는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 등을 통해 개인 자금 유입이 예상되기는 하나 올해만큼 대외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6% 내린 101.148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1% 하락한 141.349엔에 거래됐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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