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HL D&I 한라가 연간 순이익의 두 배에 해당하는 투자이익을 신고했다.
HL D&I 한라는 지난 2019년 사모펀드(PEF)를 통해 투자했던 한국자산평가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투자이익 375억 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4년에 걸쳐 해당 펀드에 225억 원을 투자했고 펀드청산에 따른 배당으로 600억 원을 수령했다.
이번 투자로 거둔 이익은 2022년 순이익 182억 원(별도기준)의 두 배를 상회했다.
HL D&I 한라는 비건설분야 인수합병(M&A) 및 스타트업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에 투자한 국내 유일의 기체분리막 양산 전문기업인 '에어레인'도 탄소 저감 정책 및 ESG경영 확대로 가치가 오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투자 지분의 절반(원금 20억원)을 성공적으로 매각해 50억원을 회수하는 성과를 보였다. 에어레인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상장을 추진 중이다.
HL D&I 한라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비건설 부문 비중을 확대해 경기변동에 대한 대응능력을 보다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HL D&I 한라]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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