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뉴욕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할 수 있다는 경계감에 달러 가치가 반등했다. 달러 인덱스는 101.3선으로 올랐다.
달러-원도 상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새해 첫 거래일인 만큼 방향성 거래가 적극적으로 유입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됐다.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미국 고용 지표 경계감도 이어질 수 있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0~1,301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달 29일 밤 1,292.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88.00원) 대비 7.10원 오른 셈이다.
◇ A은행 딜러
새해 첫날부터 거래는 많지 않을 것 같다. 글로벌 달러 움직임을 따라가면서도 달러-원은 저가 매수에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되돌릴 수 있다는 경계감 속에 달러 약세가 계속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 1,290.00~1,301.00원
◇ B은행 딜러
지난 뉴욕장에서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원도 상방이 우세하다. 다만 12월 FOMC 의사록이나 고용 지표 등이 이번 주에 예정돼있다. 새해 첫날부터 방향성을 잡기보다는 이벤트를 대기하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290.00~1,300.00원
◇ C은행 딜러
지난주 원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했던 측면이 있다. 달러 인덱스도 반등하고 위안화도 약세 우려가 있어 이날은 상방 압력이 우세하다고 본다. 다만 연초부터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잡기는 어렵고 눈치 보는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290.00~1,300.00원
kslee2@yna.co.kr
이규선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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