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3兆대 고용기금 국내 채권 운용사 선정…'단기에 키움 등'

24.01.0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작년 말 자산운용업계 최대어로 꼽히던 고용보험기금 하위 운용사 유니버스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용기금은 채권 하위운용사로 지난달 말 13개 사를 선정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채권 '단기'엔 키움, '중기'엔 우리, 미래, NH, 유리, 한국투자, 하이 등 자산운용사가 각각 선정됐다.

단기는 운용자금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던 부분이다. 수십 개의 운용사가 몰릴 정도로 경쟁은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채권 '장기'엔 KB가 이름을 올렸다. '크레디트'엔 삼성과 마이다스가 뽑혔다. 신규로 설정해 관심을 끌던 '액티브'엔 NH와 삼성, 마이다스가 선정됐다.

기금의 외부위탁운용관리(OCIO)를 맡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평가를 담당했다. 1차로 정량평가를 거쳐 두 배수를 추린 후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정량 평가를 한 후 선정해서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다"며 "통상 기금의 경우 선정 작업에 이슈가 제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향후 자금 집행 시기 및 규모는 운용사별로 상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보험기금은 실업급여, 고용안정 등 고용보험사업의 재원 충당을 위해 설치된 기금이다. 운용 자산 중 채권 비중은 지난해 기준 57.25% 수준이다. 기금은 국내 채권 비중을 오는 2027년 65.6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고용보험기금 규모는 6조4천여억원(2022년 말)으로 여기에 작년 국내 채권 자산 배분 비중(57.25%)을 적용할 경우 대략 3조 원 중후반대로 추정된다.

고용보험기금 자산배분안

고용노동부

hwroh3@yna.co.kr

노현우

노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