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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7 추가 도약 어려울 듯…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어려워"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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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T.로우 프라이스의 로버트 샤프스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증시를 이끈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주가가 올해 한단계 더 상승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빅테크 기업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를 말한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샤프스 CEO는 "사람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융완화를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지만 금융정책은 시차를 두고 경제에 효과가 나타난다"며 "현재의 정책금리는 상당히 긴축적이며 거센 파도를 뚫고 나가는 기량이 요구되는 시장 전개이므로 투자 대상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샤프스 CEO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전기차와 같은 성장 분야에서 특정 기업이 압도적으로 앞서는 드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에는 어느 정도 기대치에 실적이 뒤따라왔지만 주가가 한 단계 더 높아지려면 기대를 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필요한데, 이는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스 CEO는 헬스케어 등 크게 뒤처졌던 방어주가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비만약으로 혁신을 일으킨 종목도 있지만 업종 전체로 전체 주가지수에 비해 상승률이 부진해 그만큼 투자 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채권에 대해서는 "현재 투자수익률은 꽤 오랜만에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단순히 (주식 등의) 운용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투자가 아닌 투자 포트폴리오의 핵심 중 하나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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