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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요금정상화 이뤄야…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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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신임 한전 사장 취임사

(나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0일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김동철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3.9.20 iny@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당면한 재무위기를 극복하고자 요금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며 에너지 신기술을 사업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재정건전화 계획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원가를 반영하는 전기요금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금 조정이 필수적임을 알려 요금정상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전은 차입에 따른 이자를 약 3조3천억원 부담해야 한다.

김 사장은 그럼에도 "전력망 적기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정부의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계기로 전력망 건설 패러다임을 효율적으로 바꾸고 주민 수용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가치사슬별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바라카 원전 4호기 상업운전을 계기로 해외 송변전, 신재생 분야에서도 수익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한전의 독점적 지위에 따른 안일함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자율경영을 바탕으로 전력그룹사 거버넌스를 재설계해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고 글로벌 경쟁력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공기업 마인드를 버리고 주인의식으로 무장해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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