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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다케다제약서 인수한 프라이머리케어 2천99억원에 매각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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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셀트리온그룹은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만에 분할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권 매각은 국내를 제외한 아태지역 전문의약품(ETC)과 아태 전체지역 일반의약품(OTC)을 각각 분할해 진행할 예정으로, 이 중 ETC 사업권 계약이 우선 체결됐다.

해당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인 CBC그룹에 매각된다.

이번에 매각하는 ETC 사업권의 인수 당시 가치는 전체 인수 자산의 약 46%에 해당하는 약 1천380억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매각 금액은 약 2천99억원으로, 셀트리온 인수 이후 아태지역 매출 성장, 생산 내재화를 통한 주요 제품들의 원가절감 실현 등 셀트리온그룹의 사업 시너지에 따른 사업가치 상승 결과를 반영하고 해당 제품들의 개량신약 개발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셀트리온그룹은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권 중 핵심 자산인 '네시나', '액토스', '이달비'의 국내 사업권은 이번 매각대상에서 제외하고 사업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권 매각은 통합 셀트리온 출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둔 상황에서 내린 전략적 판단"이라며 "확보한 매각대금은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 셀트리온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yna.co.kr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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