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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출신 연이어 영입하는 NH투자증권…기관 네트워크 강화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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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투자증권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출신 인물들을 잇달아 임원으로 영입하며 전방위 부문 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 가운데 2명이 국민연금 출신으로 채워졌다.

2019년 영입한 이수철 운용사업부 대표(전무)와 이날 영입한 윤혜영 인프라투자본부 대표(상무)가 그 주인공이다.

NH투자증권은 두 대표 모두 기관 네트워크가 중요한 대체투자 관련 본부 리더로 데려왔다.

1969년생 이수철 대표는 지난 2019년 NH투자증권 IB2사업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상무)로 영입했다.

이수철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팀 선임으로 들어가 해외주식팀장, 운용전략팀장, 대체투자실장, 운용전략실장, 기금운용본부장(CIO) 직무대리 겸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1975년생 윤혜영 대표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재편한 인프라투자본부 대표로 영입했다.

윤혜영 신임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국민연금으로 합류해 기금운용본부 미주인프라투자실 팀장으로서 인프라투자실장 직무대행과 뉴욕사무소장 직무대행 등을 수행했다. 국민연금 인프라투자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 기준 1천조에 달하는 운용 규모 가운데 17%인 166조원을 대체투자 부문에 투자하는 '큰손'이다. 국내외에서 대체투자 딜소싱 때 가장 먼저 찾는 기관으로, 그만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을 기회도 많다.

NH투자증권은 국민연금 출신을 영입해 그들이 가진 기관 네트워크를 전방위 부문으로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IB2사업부 산하 프로젝트금융본부장으로 영입한 이수철 전무를 운용사업부 대표로 임명한 게 가장 대표적이다. 그는 운용사업부에서 연기금, 운용사, 투자자문사, 보험사 등 기관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중개 거래하는 트레이딩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인프라투자본부에는 '젊은 피' 윤혜영 대표를 파격 영입했다. 이수철 전무가 NH투자증권으로 영입됐을 당시 국민연금에서의 직급보다는 낮은 팀장급이지만, 사실상 실장급 책임을 다해온 인물이다. 최근까지 뉴욕사무소장 직무대행으로서 국민연금의 미국 투자 건을 총괄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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