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강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며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구은행은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됐고, 공적자금 투입 없이 독자 생존한 강한 은행"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역량과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DGB 100년 미래는 기회로 가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DGB금융의 중기 성장 계획을 새롭게 제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상생 금융 실천을 통해 고객과 주주, 사회 행복의 가치를 구현하는 한편, 기업문화 정립으로 조직 역량과 인적 역량을 강화해 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사회공헌 비율 증대, 배당금 상향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와 리스크 관리 내재화로 정도 경영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며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와 건전성 관리, 불건전 영업 및 불완전판매 방지를 통한 소비자 보호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본효율성과 조직 생산성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플랫폼 강화 및 선진 자본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주요 계열사의 이익 성장을 실현하고 일반 계열사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게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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