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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새해에도 우울…항셍H, 장중 2% 하락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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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PMI 부진·부동산 업계 우려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홍콩증시가 중국 경제 우려에 2%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에 따르면 오후 3시 26분(한국시간) 홍콩 항셍H 지수는 1.90% 내린 5,658.67을, 항셍 지수는 1.77% 하락한 16,746.25를 기록했다.

항셍H 지수는 장중 5,651.14로 2.03% 밀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967.54로 0.25% 떨어졌고, 선전종합지수는 1,827.30으로 0.57% 하락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3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나타내고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주택 매매가 부진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홍콩 증시가 올해 첫거래일부터 하락했다고 전했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대비 0.4 포인트 하락한 49.0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9.5~49.6을 밑도는 수준이다.

제조업 PMI는 지난 9월 6개월만에 처음으로 50.2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그러나 10월(49.5)과 11월(49.4), 12월(49.0)에 연달아 수축 국면을 기록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8을 기록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은 공식 PMI의 부진에 더 반응했다.

중국 부동산정보회사(CREIC)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상위 100개 부동산 개발업체의 12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34.6% 감소해 지난 11월 30% 감소보다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전체 매출은 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룬부동산(HKS:1109)과 용호부동산(HKS:0960)이 6~7%대 급락세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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