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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2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위축세 심화

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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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PMI

출처: S&P 글로벌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해 12월 제조업 업황이 더 심한 위축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9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수치인 49.4보다 낮은 수준이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48.2도 하회했다.

제조업 PMI는 '50'을 하회하며 제조업황이 위축 국면임을 시사했다.

PMI는 '50'을 웃돌면 업황이 확장됐다는 의미이고, 50을 밑돌면 업황이 위축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조업 생산은 약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 제조업황의 전반적인 건전성은 8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둔화했다고 S&P글로벌은 전했다.

S&P글로벌은 수요 여건이 약화하면서 미국 제조업체들의 성과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제조업체들은 작년 한 해를 좋지 않은 수준으로 마무리했다"며 "제조업은 지난해 4분기 경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조업체의 둔화는 노동 시장으로 전이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잉여 생산 능력에 대한 우려를 갖게 되면서 노동력은 석 달 연속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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