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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X 기업가치, 머스크 인수 후 70% 넘게 날아가"

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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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기업 가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인수된 이후 약 70%가 날아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비상장 기업인 X의 기업 가치가 머스크에게 인수된 이후 71.5%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머스크는 앞서 2022년 10월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7조원)에 인수한 뒤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사명도 트위터에서 X로 바꿨다.

피델리티는 X의 기업 가치가 작년 11월 한 달 동안에만 10.7% 날아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마켓워치는 머스크가 작년 11월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공개 대담에서 X에 광고를 중단한 기업의 CEO들을 겨냥해 거친 욕설을 난사한 사건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머스크는 당시 X에 대한 반유대주의 논란 이후 애플과 월트디즈니, IBM 등 대기업들이 X에 대한 광고를 중단하자 자신을 돈으로 협박한다며 거칠게 힐난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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