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만일 3가지 조건이 만족하는 '1월 삼중주(Trifecta)'가 실현된다면 올해 미국 증시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올스타 차트의 그랜트 하크리지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950년 이후 1월 삼중주 조건이 모두 만족한 경우는 31번이었다"며 "1950년 이후 미 증시는 1월 삼중주 조건이 모두 만족한 경우 90%의 확률로 평균 17.2%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1월 삼중주란 연말연시의 산타랠리와 1월 첫 5거래일간의 지수 상승, 1월 월간 기준으로 증시가 상승해야 한다는 조건을 말한다.
비록 새해 첫 거래일 미 증시는 약세를 보였지만, 만일 이 3가지 조건이 모두 만족한다면,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게 하크리지 연구원의 생각이다.
단, 이 3가지 조건이 모두 만족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가장 최근 이 3가지 조건이 모두 만족한 것은 지난해로, 지난해 S&P500지수는 연평균 24% 급등했다. 그 전인 2019년에는 연간 29%의 지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하크리지 연구원은 "지난 2011년과 2018년, 1966년에는 3가지 조건을 만족했음에도 연간 기준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예외가 발생했었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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