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기술주 강세장이 향후 5년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 연구원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인공지능(AI) 덕분에 향후 3~5년간 기술주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주가 오르는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 등이 아니라 생산성에 대한 펀더멘탈 전환 덕분'이라며 "AI와 같은 엄청난 변화가 있을 때는 시장에 거품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재 기술주 거품 속에 있으며, 이런 추세가 향후 3~5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스터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강세장을 이끌었던 7개의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 7' 주가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오히려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소형주 러셀2000지수가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승률을 웃돌 것으로 봤다.
먼스터 연구원의 전망은 AI가 생산성을 향상할 것이란 월가 일부의 전망치와 일치한다.
앞서 골드만삭스도 AI 덕분에 노동 생산성이 향후 10년간 1.5%P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 일각에서는 지난해 형성된 기술주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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