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폭 하락과 소폭 상승을 오가다가 상승 쪽으로 장초 방향을 탐색하는 모양새다.
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5.0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80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55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14.25에 거래됐다. 증권은 42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29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7계약 순매수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중개역은 "전날 국고 시장에 워낙 약세 폭이 컸던 만큼 이날은 다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서 "다만 통안채 입찰을 경계하며 단기 구간의 약세 압력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7.85bp 올라 4.3328%를 나타냈다. 10년 금리는 5.51bp 상승해 3.9360%를 기록했다. 서울 채권시장 마감 당시와 비교하면 2년물은 4bp, 10년물은 2bp 정도 더 올랐다.
지난해 말 다소 과도했던 강세 심리를 되돌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채금리와 다르게 달러 초단기 금리는 크게 상승한 것도 불안감을 줬다. 미국 SOFR(무위험금리) 금리는 지난주 5.4%를 기록하며 2018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통안채 2년물 입찰은 2조5천억 원 규모로 이뤄진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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