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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난해 308만5천771대 판매…창사 이래 최대

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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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쏘렌토'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기아가 지난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6만3천660대, 해외 251만6천383대, 특수 5천728대 등 전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5천7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4.6%, 해외 판매는 6.7% 증가한 수치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14년에 기록한 303만8천552대로 국내에서 46만5천200대, 해외에서 257만3천352대를 판매한 바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3천50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4만4천13대, 쏘렌토가 24만2천89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경제형 EV 출시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상품성 강화 ▲PBV 비즈니스 구체화 ▲수익성 중심 영업 원칙 준수 등을 통해 고객 가치와 수익성을 높이고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 3천대, 특수 7천대 등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만5천811대가 판매됐으며 카니발(6만9천857대), 스포티지(6만9천749대)가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레이 5만930대, K8 4만437대, K5 3만4천579대, 모닝 2만5천879대 등 총 16만9천410대가 판매됐다.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만837대, 니로 2만3천475대, EV6 1만7천227대 등 총 33만2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만2천919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6만4천222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미국, 유럽, 인도에서 연간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며 주요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아는 미국 82만3천910대, 유럽 60만6천788대, 인도 25만5천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세 시장의 기존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은 미국 70만4천88대('22년), 유럽 54만7천107대('22년), 인도 25만4천556대('22년)다.

2023년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5만3천753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3천176대, K3가 20만9천66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 완화로 인한 생산 물량 증가 및 공급 확대와 더불어 EV9, 더 뉴 쏘렌토,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완공해 소형 전기차 EV3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2024년에도 상품성을 기반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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