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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먼드 연은 총재 "금리는 인플레·경제 전망의 추가 진전에 달려"

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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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 조정의 속도와 시기는 경제 지표에 달렸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해 하락하고 있는지와 경제가 계속 순조롭게 순항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금리 변화의 속도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자동 조정장치(autopilot)'는 없다"라며 "예측은 어렵고, 조건은 항상 변화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접근 방식도 또한 그럴 것이다. 그러니 안전띠를 매라. 그것이 적절한 안전 프로토콜이다. 설사 연착륙이 기대되더라도 말이다"라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경제가 계속 성장하는 "연착륙이 점점 가능해 보이지만, 결코 당연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제가 강력한 성장과 함께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착륙의 또 다른 위험으로 경제의 갑작스러운 둔화나 지정학적 위험, 시장의 불안, 끈질긴 서비스 및 주거비의 인플레이션 등을 꼽았다.

바킨 총재는 "기업들은 가격 결정력을 갖지 못했던 수십 년 만에 (가격 결정력을 가진 상황에서) 이익률 압력에 직면해 고객이나 경쟁사들의 압박이 있기 전까지는 가격 인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많은 기업이 여전히 정상 가격 이상의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점은 인플레이션을 높일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바킨 총재는 "만약 그렇다면 가격 결정자들에게 인플레이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연준의 조치를 통해서든 수요 측면에서 더 많은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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