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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작년 증시 유입 자금 4년만 가장 작아…주가, 1월 상승 전망"

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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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투자은행 증권회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증시에 들어온 자금이 수년 만에 가장 적었다면서, 연초 뉴욕증시에 이 같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3일(현지시간) 골드만의 스캇 루브너 전무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뉴욕증시 주가는 1월에 오른 후 1월 말~2월부터 상승세가 다시 희미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루브너 전무는 지난해 3대 지수가 급등했음에도 작년 글로벌 증시에 유입된 자금은 1천720억 달러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의 증시 투입 자금이다.

지난 2022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9%가량 급락했을 때도 이 정도로 주식 시장 자금 순 유입량이 적지는 않았다고 루브너 전무는 설명했다.

특히 S&P500지수가 연초 들어 약간의 조정을 보이는 점은 오히려 투자자들의 주식 시장 유입을 촉발할 기회라고 루브너 전무는 지적했다.

그는 "내가 대화한 모든 사람이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5%의 조정'을 기대하고 있다"며 "주가 조정이 올 수 있지만, 이 같은 기대치 하에서는 조정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1월에는 주식 시장에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달이다. 골드만은 만약 투자자들이 통상적인 수준으로 1월에 자금을 증시로 배정할 경우, 이번 달 증시에는 600억 달러가량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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