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SM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는 선방했지만, 여전히 위축세를 나타냈다.
ISM은 3일(현지시간)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2월 수치는 전월치인 46.7보다 높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7.2도 소폭 상회했다.
예상보다는 선방했지만, 이번 수치는 미국의 제조업이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의 ISM PMI는 14개월 연속 50을 밑돌고 있다.
보통 PMI는 '50' 선을 기준으로 본다. PMI가 50을 하회하면 업황이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하위 지수 중에 고용 지수가 48.1로 전달의 45.8에서 상승했다. 가격 지수는 전월 49.9에서 45.2로 하락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47.1로 전월의 48.3에서 조금 내렸다. 생산지수는 50.3으로, 전월의 48.5보다 높았고 '50'을 상회했다.
티머시 피오레 ISM 협회장은 "미국의 제조업황은 계속해서 위축세를 나타냈다"며 "다만, 12월 제조업황은 11월보다는 조금 더 느린 속도로 둔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미국의 작년 12월 제조업 PMI가 4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48.2)와 전월치(49.4)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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