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UBS는 기술 산업의 시장 규모가 인공지능(AI)의 발전 덕분에 2027년에 2천25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AI는 현재 대규모 성장 사이클의 초입에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AI의 발전으로 기술 산업의 시장 규모가 2022년 22억달러에서 2027년 2천250억달러까지 100배 이상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기술산업을 포함한 AI산업 자체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며 2022년 180억달러에서 2027년 4천200억달러로 시장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UBS가 기존 제시했던 전망치보다 40% 높은 수준이다.
UBS는 "올해 4분기 나올 오픈AI의 '챗GPT 터보' 등이 앱스토어에 출시되는 것은 AI 산업의 발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UBS는 AI인프라스트럭처 관련 투자 규모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는 점도 AI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AI 관련 투자 규모는 2022년 258억달러에서 2027년 1천95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투자 규모 증가로 AI가 다른 어떤 기술 영역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게 UBS의 예상이다.
UBS는 특히 하드웨어 반도체와 GPU 부문이 AI 투자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반도체와 플랫폼 기업들의 매출이 최대 10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UBS는 규제 위험에 대해서도 "수출 규제 등 규제는 위험을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지정학적 요인이나 규제에 따른 조정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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