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는 지난 11월 상업용부동산담보대출증권(CMBS) 시장에서 오피스 대출 연체율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고금리 여파로 연체율이 올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3일 마켓워치가 무디스 CMBS 데이터를 인용한 데 따르면 60일 이상 연체된 오피스 대출 비율은 지난 10월 5.14%에서 11월 5.28%로 높아졌다.
대런 휠러 CMBS 리서치 헤드는 과거 저금리에 자금을 조달했던 차입자들이 높은 금리로 차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향후 수개월간 연체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휠러 헤드는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 경제 상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채금리가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차입자들에게 매우 불확실한 시장"이라며 "우리는 이 같은 국채 변동성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내년까지 만기 도래하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채는 약 1조2천억달러에 달한다. 작년 12월 규제당국은 상업용 부동산이 올해 금융 시스템에 가징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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