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행보가 월가의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연준 위원은 시장의 기대보다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스탠스를 나타냈으며 당분간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 위원은 "미국 경제가 정책금리의 추가 상승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발언했고, 또 일부 위원은 "우리가 지금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랜 기간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여파로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WSJ은 일부 투자자들이 올해 연준 이외의 주제에 주목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길 원했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연준은 올해도 월가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가을 선거와 관련한 흔들림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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