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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3년 美판매 160만대 돌파…역대 최대 실적

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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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합산 판매 160만대를 돌파하며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레저용차량(RV) 차종과 친환경차 라인업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 연간 판매량은 165만2821대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현대차·기아 합산 최다 판매 기록은 지난 2021년 세운 148만9118대다.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모두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11.5% 늘어난 87만370대(제네시스 포함)의 판매고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 판매량 80만대를 돌파한 성적이다.

이 중 제네시스 판매 6만9175대로 7만대에 육박했다.

판매량은 2020년 1만6천384대, 2021년 4만9천621대, 2022년 5만6천410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78만2451대다.

지난 2016년 64만7천598대를 기록한 뒤 60만대 안팎의 판매량을 기록하다가 2021년 70만1416대로 올라선 이후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기아의 호실적은 RV 차종과 친환경차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의 연간 판매량은 20만9천624대로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투싼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준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5도 3만3천918대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 14만780대, 준중형 세단 포르테(한국명 K3) 12만3천953대,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11만765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소형 SUV 셀토스 6만53대, 소형 전기 SUV 니로 3만6천300대 등이 팔렸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 내 연간 점유율에서 제네럴모터스(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처음으로 4위가 유력하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혼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선 뒤 2022년에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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