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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보합권…지진·의사록·BOJ 등 이슈 고민

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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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보합권을 나타냈다. 도쿄채권시장 휴장 중 상승한 미국채 금리 동향을 참고하면서, 지진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일본은행(BOJ) 스탠스 등 다양한 이슈들을 고민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35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50bp 내린 0.620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15bp 상승한 1.3908%, 30년물 금리는 0.85bp 오른 1.6528%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15bp 높아진 1.9108%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61bp 하락했다. 하지만, 도쿄채권시장이 신정 연휴로 쉬는 사이, 미국채 금리는 5bp 내외로 상승했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일본 국채 금리는 개장 초 소폭 상승했다.

12월 FOMC 의사록은 큰 방향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들은 정책금리가 정점 부근에 도달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금리인하 기대를 자극할 만한 요인도 두드러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쿄채권시장에는 대기 매수세가 조금씩 들어왔다.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이 BOJ의 긴축 의지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장중에는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발언이 나왔다. 그는 "임금과 인플레이션이 균형 있게 상승하면 기업들이 장비와 리서치, 개발 등에 투자하는 것을 촉진할 수 있다"며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간의 균형을 찾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시장에 변동성을 크게 주진 않았다. 초장기물만 금리가 소폭 오르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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