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무디스는 3일 포스코가 발행할 예정인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Baa1'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포스코와 모기업인 포스코홀딩스 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고려하여 포스코홀딩스의 'Baa1' 신용등급을 주로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국내 철강산업 내 선두 업체"라며 "그룹의 시장지위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다각화된 제품 구성, 글로벌 경쟁력 있는 비용구조와 탄탄한 자산구조를 갖췄다"고 부연했다.
무디스는 "최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라고 짚었다.
다만, "향후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그룹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면 사업 규모와 사업다각화가 의미 있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포스코홀딩스의 연결 기준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약 9조2천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추산치 8조7천억원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조정차입금은 생산설비 건설 투자가 지속되면서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 말 포스코홀딩스의 보유 유동성은 19조7천억원이며, 조정차입금은 28조9천억원이다.
올해 포스코그룹의 EBITDA 대비 조정 순차입금 비율은 약 1.3배~1.4배로, 지난해 추산치인 1.1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는 조달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와 차환에 활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기존 차입금의 차환 및 기타 일반 기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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