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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년 12월 CPI 예비치 3.7%로 반등…에너지 기저효과

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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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독일의 지난해 12월 CPI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3.2%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데서 반등했다.

12월 CPI 예비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7%와 같았다.

전월대비 CPI 상승폭은 0.1%였다.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 예비치는 전년대비 3.5%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 3.8%보다 낮았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는 12월에 전년대비 3.8% 올랐다.

2023년 전체 연평균 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5.9%로 예상됐다.

독일연방통계청은 12월 에너지 가격 기저효과로 CPI 상승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에 독일 연방정부가 가스 및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서면서 2022년 12월 CPI에 영향을 줬고, 이로 인해 2023년 12월에 에너지 가격 상승폭이 크게 반영됐다고 통계청은 언급했다.

12월 독일 에너지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1%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4.5% 하락한 데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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