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작년 12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
4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감원 계획은 3만4천817명으로 전월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1월 감원 계획은 4만5천510명으로 직전월보다 24% 증가했다.
12월 감원 계획 수치는 전년 동기의 4만3천651명보다 20% 감소한 수준이다.
작년 4분기 기업들이 발표한 감원 계획은 총 11만7천163명이었다. 작년 3분기의 14만6천305명보다 20% 감소했다. 전년 동기의 15만4천329명과 비교하면 24% 감소했다.
지난해 총 감원 계획은 72만1천677명으로 전년의 36만3천824명보다 98%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0년의 230만4천755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였다.
2020년을 제외하면 연간 감원 계획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09년으로 128만8천30명이었다
CG&C의 앤디 챌린저 수석 부사장은 "2023년 말로 가면서 감원 계획이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고용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고용 비용이 증가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여전히 극도로 경계하고 있고 2024년으로 들어서면서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고용 계획을 둔화할 것이고 올해 1분기에도 인력 감축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기술 부문 감원 계획은 16만8천32명으로 2022년 대비 73% 증가했다. 작년 12월 감원 계획은 4천470명이었다.
금융 부문 감원은 작년 전체 5만7천52명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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