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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역 골디락스'가 온다…주식과 고금리 채권 비중축소 "

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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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홍콩의 HSBC 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HSBC 전략가들이 지난해 연말 주식과 채권 시장의 랠리를 이끌었던 골디락스 환경이 역전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HSBC의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초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더 높고, 더 광범위한 점과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중간값 진전이 정체된 점 등에 주목했다.

이들은 임금 상승 부문에서 9개월가량 선행하는 경향이 있는 소기업 낙관지수의 하위 항목인 보상 부문이 앞으로 몇분기 내 임금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반등할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홍해에서의 혼란은 공급망 완화 추세가 종료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식시장의 심리와 포지션이 현재는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일례로 추세를 따르는 트레이더인 CTA(commodity trading advisor)의 주식 매수 포지션이 매우 강한 수준으로 반등한 점과 자산운용사들의 미국 주식선물 순매수 규모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점 등을 꼽았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의 잠재적 상승 위험과 함께 이와 같은 계속된 강력한 (매수) 활동과 추가적인 긍정적 활동이 결합하면서 앞으로 몇 주간 '역 골디락스(reverse Goldilocks)' 상황이 우리를 강타할 것이라는 우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전술적으로 주식과 고금리 크레디트물에 대해 모두 '비중축소(underweight)'를 권고했다. 고금리 크레디트물의 경우 이전에는 '최대 비중확대(maximum overweight)'에서 하향한 것이다.

이들은 선진국 국채에 대해서도 '비중축소(underweight)'를 권고했다. 이들은 지금은 잠시 물러나 재진입 시점을 기다릴 때라며 전술적으로 현금과 단기 투자 등급 크레디트물에 대한 비중을 늘릴 때라고 조언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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