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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 재고 이슈 실적에 부담 경고…주가 25%↓

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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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오프닝벨을 울리는 인텔 및 모빌아이 경영진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인텔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모빌아이(NAS:MBLY)가 재고 이슈로 실적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빌아이는 202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보고된 4억5천800만달러에서 5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5억5천700만달러이다.

회사는 자사 "고객들이 초과 재고 상태임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는 아이큐(EyeQ) 제품 600만~7000만대에 달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모빌아이는 "공급망 우려가 완화되면서 고객들이 이러한 초과 재고의 대부분을 1분기에 소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모빌아이는 "물량 부족도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매출과 유사하게 1분기 이익이 이후 분기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1분기 영업 손실액이 2억4천200만달러~2억5천7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모빌아이는 고객들의 초과 재고 문제가 2024년 전체 매출에는 "훨씬 덜 적은 정도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2024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대략 보합 수준에서 최대 중간 한 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모빌아이는 고객들의 재고가 2024년 말에는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모빌아이는 연간 매출이 18억3천만달러~19억6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5억6천만달러를 크게 밑돈다.

인텔은 2022년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모빌아이를 분사했으며, 2023년 9월 말 기준 모빌아이의 지분 88%를 보유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34분 현재 모빌아이의 주가는 전날보다 25.28% 하락한 29.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인텔의 주가는 같은 시각 0.39% 하락한 46.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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