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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중앙銀, 오버나이트 레포 운영…노바스코샤 'QT 줄일 수도'

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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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 총재

캐나다중앙은행 홈페이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캐나다중앙은행(BOC)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오버나이트 레포를 운영했다고 발표하면서 양적긴축(QT) 계획을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중앙은행에 따르면 캐나다중앙은행은 전일 통화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의 하나인 오버나이트 레포(Overnight Repo(OR)) 운영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버나이트 담보금리가 목표 정책금리보다 상당히 높게 거래될 때와 전반적인 오버나이트 일반 담보 자금 조달 여건이 임시 유동성 주입을 필요로 할 때 실시된다고 BOC는 설명했다.

오버나이트 레포는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빌린 후 다시 살 수 있도록 하는 단기 자금시장 유동성 공급 방안이다.

다만, BOC는 "OR운영을 실시한다고 해서 통화정책 스탠스의 변화나 은행의 양적긴축을 통한 대차대조표 정상화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BOC는 또 "오버나이트 자금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화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하면 OR이나 오버나이트 역레포를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까지 지속된 양적긴축(QT)이 점차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어졌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바스코샤은행의 데릭 홀트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중앙은행이 QT를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캐나다의 오버나이트 담보 펀딩 비용이 지난 4개월 동안 BOC의 정책금리 수준보다 높게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것은 BOC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유동성과 자금 공급을 철회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BOC의 대차대조표에서 총 자산은 2021년 1분기 가장 많았던 때보다 40% 감소했다.

지난해에 캐나다중앙은행은 QT가 2025년 4분기 또는 상반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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