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310원 중반대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를 축소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며 달러-원도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 거래일까지 달러-원은 3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수급상 네고 물량이 꾸준하게 유입하는 만큼 1,320원 선 근처에서 상단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현지시간)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점도 강한 포지션 베팅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딜러들은 내다봤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7~1,320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12.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0.00원) 대비 4.80원 오른 셈이다.
◇ A은행 딜러
전일 고용지표 호조를 반영해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달러-원도 1,310원대 중반에 안착을 시도할 것 같다. 다만 네고 물량도 유입하면서 1,320원 부근 상단 경계감은 비농업 지표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09.00~1,319.00원
◇ B은행 딜러
미국의 고용시장 관련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고용보고서를 앞둔 경계감도 커졌다. 달러가 엔화와 위안화 대비 더 강세를 보여 원화도 약세 쪽으로 동조할 수 있어 보인다. 갭업으로 출발해 1,310원대 중반에서는 적극적으로 네고 물량이 나와 쉽게 상단이 뚫리기엔 쉽지 않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10.00~1,320.00원
◇ C은행 딜러
오늘도 달러-원은 이월 네고 물량이 출회하며 무거운 움직임을 예상한다. 올해 들어 달러 인덱스가 계속 오르고 있다. 간밤 환율이 오르고, 장중엔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 연말 위험자산 랠리가 조정을 받는 국면은 조금 더 이어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307.00~1,317.00원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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