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5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해 145엔에 근접했다.
미국 민간고용 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6% 상승한 144.829엔을 기록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를 회복했고, 이는 달러 강세·엔화 약세로 이어졌다. 달러-엔은 장중 144.954엔까지 상승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4천명 증가해 11월 수치(10만1천명 증가)와 전문가 예상치(13만명 증가)를 웃돌았다.
현재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3월 금리를 25bp 이상 인하할 확률은 65.7%로 반영하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86.7%보다 크게 낮아졌다.
일본 노토반도 강진으로 일본은행이 1월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현행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엔 환율을 계속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됐다.
원래도 1월 정책 수정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졌지만, 동결 전망이 한층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참가자들은 5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12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씨티인덱스 앤드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연준이 올해 최소 세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미 분명히 밝혔기 때문에 달러화가 쉽게 약세를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0.10% 상승한 102.500을, 유로-달러 환율은 0.11% 하락한 1.09369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2% 오른 7.1769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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