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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미국 경제, 올해 상반기 침체 빠질 것"

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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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도이체방크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빈키 차드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일부 주식 섹터들은 이미 상반기 경기침체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앞서 발표된 12월 비농업 고용은 21만6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돌며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 주가지수는 연초 하락하는 등 월가에서는 여전히 경기침체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차드하 전략가는 "특히 금융주와 소비자 경기순환주, 원자재 관련주들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실제 경기침체가 왔을 때 이 3가지 주식 섹터들은 오히려 타격을 덜 받을 수 있어 위험 대비 예상 수익률이 여전히 플러스(+)"라고 예상했다.

이미 경기침체 가능성을 반영하고 주가가 부진한 만큼 향후 실제 경기침체가 왔을 때 주가에 미치는 타격이 작을 것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소비자 경기순환주 중 특히 자동차 제조업이나 외식업 관련 종목들은 지난해 주가지수가 급등했음에도 상승세가 미미했다고 차드하 전략가는 설명했다.

차드하 전략가는 "앞으로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실적"이라며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어닝시즌(기업 실적 발표)에서 경기침체가 아니더라도 최악의 분기 실적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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