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미국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진정된 영향이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4.7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72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65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30틱 내린 113.33에 거래됐다. 개인은 15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41계약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은 미국 비농업 고용 호조를 소화하며 약세 출발했다.
장 초반 3년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단기적으론 3년물 3.3%대 중반까지 금리가 오를 수 있지만 기준금리 인하는 시기 문제란 생각에 크게 오르긴 힘들다"면서 "미국도 장중 많이 밀렸다가 되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45bp 오른 4.3872%에, 10년물 금리는 4.32bp 오른 4.0438%에 마감했다.
5일(미국 동부 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은 21만6천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7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11월의 17만3천명 증가보다 많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뉴욕 장중 4.1%대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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