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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지난해 부진했던 美 경기방어주, 올 첫 주에 반등했다"

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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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지난해 부진했던 미국 경기 방어주들이 올해 첫 주에는 큰 폭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경기방어주에 속하는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부문은 지난주 각각 1.8%, 2.1% 상승했다.

이 두 부문은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내 섹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유틸리티 부문은 주간 기준 약 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거뒀고, 헬스케어 부문은 8주 연속 오르며 2019년 12월 27일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두 부문은 지난해 S&P500지수가 두 자릿수로 상승세를 보일 때 마이너스(-) 혹은 보합권에 머물며 부진했지만, 올해는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여줬다.

반면, 지난해 급등했던 기술주 부문은 올해 들어 첫 주에 4% 넘게 빠지며 부진했다. 2022년 11월 이후 주간 기준 가장 낙폭이 큰 주간이었다.

매체는 이같이 지난해 부진했던 경기방어주가 반등하고, 지난해 급등했던 기술주가 부진한 것을 두고 종목 간의 역전이 일어났다고 진단했다.

다만 시장에서 새해 첫 5거래일간의 주식 성과가 연간 수익률에 영향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 경기방어주가 반등할지 여부는 알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압투스 캐피탈 어드바이저의 루크 타이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경기방어주가 반등한 것은 여러 가지 경제 배경과 상황이 있다"며 일부 유틸리티 기업의 경우 정부 규제를 많이 받아 다른 산업들 대비 비용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 느리고,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락만 최고 투자책임자(CIO)도 "지난해 부진했던 주식들이 올해 어떻게 움직일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경로를 알려주는 수정구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진단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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